2010년 나눔의 집 광복절 행사
2010년 8월 14일 나눔의 집 행사인, 『한일강제병합 100년』『광복 65주년』『일본군‘위안부’역사관 개관12주년』 행사참여에 감사드립니다. 행사 전, 무덥고 꾸물꾸물 하던 날씨가, 갑자기 폭우를 동반한 비바람이 몰아쳐,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였으나,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행사를 끝까지 진행 하였습니다. 지나가는 폭우라, 바로 행사가 진행 되었습니다. 폭우 속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내빈 및 참석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날씨는 마치 과거사 청산이나,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문제에 대해, 침묵하는 일본정부의 변덕스러움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많은 분들은, 오늘 같은 비바람이 몰아 쳐도, 명예회복을 위해 바위처럼 18년을 싸우시는 할머님들이 계시는데, 하루 비바람에 행사를 포기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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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과 평화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하자.
인권과 평화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하자.나눔의 집 부설 국제평화인권센터 소장 안신권 전쟁의 역사는, 많은 분들에게 고통을 주었으며, 지금도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분들이 있습니다. 태평양전쟁 중, 어린나이에 일본군에 의해 ‘성노예’ 생활을 강요받았던,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 이분들은 ‘못다핀 꽃’들입니다. 20세기 가장 고통 받은 분들이지만, 용기 있는 자기고백을 통해, 일본의 전쟁 범죄를 알린, 21세기, 가장 용감한 여성들입니다. 2007년 미국하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 된, 결의안은 ▲일본 군대가 젊은 여성들을 ‘성노예’로 강제동원한 사실을 일본 정부가 확실하고 분명한 태도로 공식 인정·사과하고 역사적 책임을 질 것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을 부인하는 주장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박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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