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과 평화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하자.
나눔의 집 부설 국제평화인권센터 소장 안신권
전쟁의 역사는, 많은 분들에게 고통을 주었으며, 지금도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분들이 있습니다. 태평양전쟁 중, 어린나이에 일본군에 의해 ‘성노예’ 생활을 강요받았던,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 이분들은 ‘못다핀 꽃’들입니다. 20세기 가장 고통 받은 분들이지만, 용기 있는 자기고백을 통해, 일본의 전쟁 범죄를 알린, 21세기, 가장 용감한 여성들입니다.
2007년 미국하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 된, 결의안은 ▲일본 군대가 젊은 여성들을 ‘성노예’로 강제동원한 사실을 일본 정부가 확실하고 분명한 태도로 공식 인정·사과하고 역사적 책임을 질 것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을 부인하는 주장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박할 것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이에 대해 교육을 시킬 것 등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결의안은 일본 정부의 진실성에 대한 의혹이 해소되도록 일본 총리가 공식 성명을 통해 발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일본정부는 아무런 행동이 없습니다.
세계 각국 결의안은, 해결되지 않은 전쟁범죄를, 우리 모두에게 해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며, “나는 일본이 사죄할 때 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며, 절대 죽지 않는다는” 할머님들의 외침에 우리 모두, 귀 기울이고, 함께 해야 합니다. 행동하는 ‘나눔의 집 국제 팀’, 활동을 보면 더욱 실천적이다. 영문교재 발간 배포, 매달 나눔의 집 방문, 영화상영, 세계인권의 날 행사, 할머님들과 나들이, 후원 및 봉사자 개발 등 다양 합니다.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인권회복과 전쟁반대, 평화수호를 위해 많은 분들의 동참을 호소합니다. ‘나눔의 집 국제 팀’ 스텝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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